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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"올해 산불도 심상찮다...사전 억제·AI 감시 확대" / YTN

2024-01-29 63 Dailymotion

매년 봄철만 되면 반복되는 '대형산불'이 올해도 심상치 않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제법 내리지만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코로나 이후 산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자세한 올봄 산불 예상과 대책,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올봄에도 '산불 비상'이라는 건데, 원인이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장 큰 원인은 기상여건입니다. <br /> <br />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해 가뭄은 없지만, 고온이 문제인데요, <br /> <br />기온이 1.5도 상승하면 산불 발생 위험이 8.6%, 2도 상승하면 13.5% 증가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올해는 엘니뇨 영향으로 2월~4월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설 명절과 삼일절, 한식과 어린이날 등 연휴 기간 산행을 비롯한 야외 활동이 급증하는 것도 산불 위험을 키웁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4월 총선으로 산불 감시 인력이 줄어드는 문제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10년간 매년 537건의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500개 면적인 3,560ha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2월부터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된다고 하는데, 산불 대응 대책은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봄 산불에 대한 대응은 진화가 아닌 사전 억제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년간 산불 발생 원인을 보면 입산자 실화가 37%로 가장 많고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이 30%로 2위입니다. <br /> <br />두 가지 원인만 억제하면 산불 발생을 그만큼 줄일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, <br /> <br />우선 산불 위험이 큰 지역은 입산을 통제(183만ha, 29%)하고 등산로도 폐쇄(6,887㎞, 24%)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산림청과 농진청, 지자체가 공동으로 농가를 찾아가서 영농부산물을 파쇄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체계를 전국 20개소로 확대해, 산불 인력 감소에 따른 산불 감시의 사각지대를 메운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12913142216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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